[양주=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 양주시 새마을지도자 장흥면협의회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격주에 한번씩
장흥면 관내 버스정류장 76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자율 방역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봉사는 새마을지도자 24명이 버스 노선별로 조를 편성해 새마을조끼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휴대용 방역기로 꼼꼼하게 모든 버스정류장을 방역하고 있다.
이천호 회장은 "장흥면은 양주시에서 대표적인 관광지역으로 제일 면적이 넓고 인구가 노령화되어 만약에 코로나19로 피해가 발생한다면 지역경제와 주민의 불안감은 이루 말할수 없기에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이 자율적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대 장흥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마당에 새마을지도자들이 관내 모든 버스정류장를 자율적으로 방역봉사에 나서줘 우리 면민들은 물론 장흥면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안심하고 관광할수 있는 여건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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