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은 11일 순찰 도중 주민의 의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한 중부서 유등지구대 박영숙 경위 등 10명을 지역안전순찰 유공자로 선발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지역안전순찰 유공자들은 지난 2월 한 달간 관내를 순찰하며 만난지역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치안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갈등중재, 인명구조, 빙판길 사고예방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했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포상식을 통해 “범죄예방을 위해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이웃경찰로서 큰일을 해줬다”며 “앞으로도 경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받는 치안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매월 지역안전순찰 우수 경찰관을 유공자로 선발해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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