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는 스타트업의 개별 수요 맞춤형 지식재산 서비스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지식재산 바우처 사업”의 참여 스타트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부터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의 공동협력 사업으로서, 충남 지역의 스타트업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IP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국내·외 특허출원, 특허조사분석, 특허기술가치평가, 기술이전 등과 더불어 올해 신설된 ‘영업비밀 원봉증명서비스’ 까지 필요한 IP 서비스와 서비스 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바우처는 지원 금액에 따라 소형(500만 원), 중형(1000만 원) 바우처로 구분되며, 바우처를 포인트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 및 매출액 100억 미만 기업이면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충남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평가를 통해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희준 센터장은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핵심 자산인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 중심의 IP 지원 서비스로 유망 스타트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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