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는 15일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를 통해 환경법령 해석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규모 영세 배출사업장 600여 개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는 환경부 산하 환경기술인 교육 및 기술 진단 전문기관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학교수(환경전공)와 대기업 환경기술인 등으로 구성한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의 기술지원단을 통해 현장 방문 및 상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환경법령 유권해석 상담 △배출·방지시설 기술 진단 △배출·방지시설 관리 방법 현장 지원 등이다.
대기·폐수 배출시설 관련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은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070-4173-8515)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송영호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배출업소에 대한 지원을 통해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환경 관리 능력과 기술력을 높여 환경오염 예방 효과를 향상할 것”이라며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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