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당진에서 17일 한 마을 주민 7명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예산에서는 3명이 감염됐다.
17일 당진시와 예산시에 따르면, 당진 249번(30대) 확진자는 경기 성남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당진 250~256번 등 7명은 같은 마을 주민이다. 연령대는 50대 1명, 60대 5명, 70대 1명이다. 이들은 마을회관과 마을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당진 24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
당진 248번 확진자는 당진 247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전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진 247번은 60대 여성으로, 이 마을 최초 확진자다. 시는 247번 확진자의 직장 및 이동 동선 내 접촉자 137명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배우자(248번)를 제외한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예산 27번(60)은 충남 2536번, 예산 28번(50대)은 충남 2552번 접촉자다.
예산 29번 확진자는 홍성 69번(40대)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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