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SBS 새 월화극 ‘조선구마사’ 1·2회가 19세 이상 시청가로 전파를 탄다.
전날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 ‘조선구마사’ 측은 18일 “22일 방송하는 1·2회를 19세 이상 시청자로 각각 70분씩 특별편성한다”고 밝혔다.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조선을 공포로 물들인 생시와 이를 막으려는 충녕(장동윤)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 향후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의 순찰을 돌던 태종 이방원(감우성)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 위에 ‘엑소시즘’을 더해 세계관을 구축했다.
드라마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닥터프리즈너’ ‘철인왕후’ 박계옥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배우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을 비롯해 김동준, 정혜성, 서영희, 금새록, 이유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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