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인터뷰 발언 해명 “잘못 표현해 죄송… 열심히 활동할 것”

조현, 인터뷰 발언 해명 “잘못 표현해 죄송… 열심히 활동할 것”

기사승인 2021-03-20 19:53:42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가수 겸 배우 조현이 최근 논란이 된 인터뷰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조현은 영화 ‘최면’ 언론 인터뷰 도중 “아이돌 활동을 그만 두게 됐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베리굿은 해체하지 않았다. 조현도 팀을 탈퇴하지 않았다”고 발표해 서로 다른 입장으로 논란이 일었다.

조현은 자신의 인터뷰 답변을 정정했다. 그는 2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질문의 요지를 잘못 이해하고 말씀드린 것 같아서 정정하고자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고 싶다”라며 “지금 아이돌 활동에 관련된 일보다는 개인적인 활동을 주로 하다 보니 개인적인 활동은 앞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설명드렸다. 잘 못 표현한 것 같아 기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다“고 적었다.

또 계약 문제에 관한 언급도 자신의 잘못으로 돌렸다. 조현은 “멤버 두 명이 계약이 종료가 되어 나간 부분을 설명하는 상황에서 베리굿 계약 종료라고 말씀드린 것 같아 제가 잘 못 얘기 드린 부분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저는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계속해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최면’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다음은 SNS에 게재된 조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조현입니다.

먼저 저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기자님들께 그리고 최면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먼저 기사에 언급되었던 내용 중에 제가 질문의 요지를 잘못 이해하고 말씀드린 것 같아서 정정하고자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아이돌 활동에 관련된 일보다는 개인적인 활동을 주로 하다 보니 개인적인 활동은 앞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설명드린 부분이었습니다.

그 부분을 잘 못 표현한 것 같아 기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또한 저의 계약 문제에 대해서도 잘못 보도가 된 것 같아 정확히 말씀을 드리고도 싶습니다.

멤버 두 명이 계약이 종료가 되어 나간 부분을 설명하는 상황에서 베리굿 계약 종료라고 말씀드린 것 같아 제가 잘 못 얘기 드린 부분을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저는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계속해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그러나 기사에 제가 회사와 계약 종료가 되어있고 회사와 사이가 안 좋은 것처럼 기사가 오보가 된 것 같아서 이 부분을 수정하고자 합니다.

최면에 관련한 영화 인터뷰였는데 공교롭게도 아이돌 활동에 관한 기사가 주류를 이루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이에 저의 심정을 말씀드리고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싶어 이 글을 올립니다.

오늘 고생해 주신 많은 기자님들과 홍보팀, 영화 관계자분들 수고하셨고 정말 감사드리고 그리고 더욱더 열심히 하는 배우 조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