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만 18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활동 예정인 수목원 재능기부프로젝트 ‘시민모니터링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
모니터링단으로 선발되면 수목원 정원의 다양한 식물의 개화, 결실 등 사진을 촬영하는 활동을 한다. 촬영된 사진은 식물관리 DB 구축과 수목원 홍보, 전시에 활용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에게 식물정보 및 식물 사진 촬영 교육을 제공하고 활동 중에는 수목원을 무료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시민모니터링단 모집은 오는 4월 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와 전시원관리실(☏044-251-0165)으로 문의 가능하다.
신창호 전시사업부장은 “이번 재능기부 프로젝트 기회를 통해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촬영 영상은 DB 구축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재능있는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고 가꾸어가는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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