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오는 4월 지역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청평사가 캠핑장·출렁다리 준공을 통해 새 단장 된다고 31일 밝혔다.
5억원이 투입된 청평사 출렁다리는 길이 43m, 폭 1.5m 규모로 철거된 부용교 자리에 신설됐으며 현재 공정률은 약 95%다.
청평사 국민여가 캠핑장은 15억원을 투입해 일반사이트 12면, 자동차사이트 7면으로 조성했다.
캠핑장 이용료는 7~8월 성수기 주말 기준 일반 3만5000원, 자동차 4만원이다.
아울러 청평사 관광지 선착장 보도구간 포장공사를 통해 관광지 내 경관을 개선하고 유람선 이용객을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도 구축한다.
이철호 시 관광과장은 “출렁다리와 캠핑장을 통해 청평사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폭넓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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