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유재영)는 미래 수산업을 이끌 수산업 경영인 어업후계자 44명과 우수경영인 7명 등 51명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어업후계자 및 우수경영인은 수산업경영인 전문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업종별로는 어선어업 종사자가 34명, 양식어업 17명이며, 이 중 여성이 7명으로, 13.7%를 차지했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3억 원, 우수경영인은 추가 2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어업인후계자는 연리 2%에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우수경영인은 연리 1%에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어업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한 시설 또는 장비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유재영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올해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이 안정적인 수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수산을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 발굴 및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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