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한의사·약사·간호사 보건의료단체장 내일 AZ백신 공개 접종

치과·한의사·약사·간호사 보건의료단체장 내일 AZ백신 공개 접종

복지부-보건의료단체장 간담회 이후 접종 계획

기사승인 2021-04-01 12:09:07
서울 성동구보건소에서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보건의료단체장들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공개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일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내일(2일)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단체장과의 간담회가 있다. 간담회 뒤 백신을 공개적으로 같이 접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손 반장은 “정영호 병협 회장은 이미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을 맞았다”며 “나머지 4개 협회 회장단과 부단체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개 접종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보건의료단체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제외됐다. 의협이 빠진 이유에 대해 손 반장은 “정확한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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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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