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일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내일(2일)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단체장과의 간담회가 있다. 간담회 뒤 백신을 공개적으로 같이 접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손 반장은 “정영호 병협 회장은 이미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을 맞았다”며 “나머지 4개 협회 회장단과 부단체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개 접종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보건의료단체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제외됐다. 의협이 빠진 이유에 대해 손 반장은 “정확한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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