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IA, ICT‧빅데이터 우수기업에 2억 지원

충남CTIA, ICT‧빅데이터 우수기업에 2억 지원

기존사업자 예비창업자 4개사에 5000만원씩

기사승인 2021-04-02 07:06:22

공모 포스터.

[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에서 정보통신(ICT)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을 하거나 창업을 추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모두 2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CTIA)은 ICT 및 데이터기반의 사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1일까지 홈페이지(ctia.kr)를 통해 사업비지원 공모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충남지역에서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거나 창업 또는 사내벤처 기업 등으로 서비스 기반을 갖춘 4개 기업으로, 최종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으면 내년에도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서비스・시제품 제작과 고도화비용, 시장 확대에 필요한 홍보비 등 기업 당 최대 5000만원씩을 지원하며, 충남스타트업파크,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충남ICT융합센터를 통해서도 성장지원이 추진된다.

지난 2월에도 CTIA는 우수 ICT‧빅데이터 사업자를 1차 모집한 결과 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성장산업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당시 최종 선정된 ㈜위나인은 손해사정사 중개플랫폼을 서비스하는 모바일 디지털콘텐츠를 고도화하며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1차 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확인해 ICT‧빅데이터 사업화 지원규모를 확대했다”며 “비제조 소프트웨어 진흥을 통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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