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14일까지 홈플러스 동대전점(동구 용전동)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두레마당 장터' 행사를 운영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자립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이 포함된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한밭협동조합연합회 동구지회가 주최하고 대전 동구청, 홈플러스, 마을과복지연구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순환 전시‧판매함으로써 다수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물품의 홍보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황인호 청장은 “코로나 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두레마당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지역특화형 사회적경제기업이 우리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종료 후 오는 5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홈플러스 대전가오점(동구 가오동)에서 2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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