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말 외환보유액은 4461억3000만 달러로 2월 말 보다 14억3000만달러다.
한은은 “미국 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 미 달러화 환산액 감소 등에 기인 한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4059억5000만달러(91.0%), 예치금 272억8000만달러(6.1%), 금 47억9000만달러(1.1%), IMF포지션 46억달러(1.0%), SDR 35억1000만달러(0.8%)로 구성됐다.
유가증권은 2월말 보다 36억8000만달러. SDR은 7000만달러, IMF포지션은 2억1000만달러 줄었다.
예치금은 25억4000만달러 늘었다. 금은 2월과 같다.
2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한 계단 오른 세계 8위 수준이다. 1위는 중국(3억2050만달러), 2위는 일본(1억3794만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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