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생명의숲, 나무심기 시민운동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생명의숲, 나무심기 시민운동 업무협약 체결

‘나무심기 범시민운동으로 기후위기 극복’ 다짐

기사승인 2021-04-09 00:05:53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은 8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석포숲에서 ‘나무심기 범시민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두 기관이 나무심기라는 목표 아래 범시민운동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최병암 산림청장과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나무심기 범시민운동’ 추진을 위한 시민참여, 홍보, 그리고 숲 조성 등에 관한 사항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식과 함께 석포숲에서 전나무 300본을 심어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한 힘찬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 제76회 식목일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원년인 해로, 정부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 기업, 단체의 나무심기 참여로 기후위기를 극복할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은 “숲은 유일한 탄소흡수원이며, 더 많은 시민, 단체, 기업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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