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주택가도로에서 건설기계 사라진다

태안군, 주택가도로에서 건설기계 사라진다

가세로 군수,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사업현장 점검 나서

기사승인 2021-04-13 23:56:05

가세로 태안군수가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2일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 관계자 의견 등을 청취하고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은 태안읍 삭선리 888(임)외 1필지 2만㎡여 부지에 도비 포함 총 38억 2300만 원을 들여 ‘공영주기장 220면(일반43면, 대형59면, 중장비118면)’과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화장실 등을 갖춘 ‘관리동(1층, 218㎡)’을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토목 80%, 건축 30%, 진입로 70%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건설기계주기장 조감도.

가세로 태안군수는 “그동안 건설기계들이 관내 도로와 주택가 등에 불법으로 주기(주차)해 교통사고 유발의 가능성이 있었다”며 “이번 공영주기장 건설을 통해 건설기계 공회전으로 인한 주택가 소음 및 매연문제 등을 해결하고, 교통혼잡 해소와 주민 교통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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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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