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우수 중기 현장방문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13일 우수 중소기업 에스에이티와 숨비에 들러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에스에이티는 디스플레이 장비와 배터리 소재 개발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업은행에서 지식재산 담보대출을 받아 2차전지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양산을 앞두고 있다.
숨비는 산업용 드론, 해상인명구조용 드론, 드론관제 시스템 등 다수 특허를 보유한 혁신 기업이다. 숨비는 기업은행 모험자본 투자를 받아 유인드론 상용화를 위한 순수 국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윤 행장은 “여신 구조와 금융지원 방식을 미래지향으로 바꿔 혁신 기업 성장을 뒷받침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지속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국제기구 등 기후금융 전문가 한 자리에…산은 기후금융포럼
정부와 국제기구·정책금융·민간금융 등 분야별 기후금융 전문가가 한데 모여 기후변화 이슈를 논의했다.
산업은행과 기획재정부, P4G(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는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후금융포럼을 열었다.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이 개회사를, 이안 데 크루즈 P4G 사무국장과 야닉 글레마렉 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했다.
뵈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회장 기조연설을 했다. 다음 국내외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차장·외교부 기후변화대사·주한 외교단·녹색기후기금 이사진·남아공개발은행 대표가 글로벌 기후재원 동향 및 탄소중립 전망을 논의했다.
블룸버그·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산업은행·민간기업 및 자산운용기관은 녹색경제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과 투자전략을 논의했다.
김복규 산은 정책·녹색기획부문장은 녹색경제 이행을 위한 금융기관 역할 중요성과 한국판 뉴딜 지원, 저탄소 경제 전환을 선도하는 당행 노력을 언급했다.
예보 한국판 뉴딜 공모전에 서울대 등 영예
예금보험공사 '한국판 뉴딜 논문 및 UCC 공모전'에 논문 3편, UCC 9편이 선정됐다.
논문 부문에서 김상균·김동하·배수빈(서울대) 팀은 디지털 뉴딜 중요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건설 자금을 리츠(REITs) 방식으로 조달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UCC 부문에서 중등부 정수인(국사봉중) 학생은 한국판 뉴딜정책을 5개 자아(똑똑이·긍정이·걱정이·삐딱이· 궁금이)가 나누는 대화로 쉽게 설명했다.
고등부 나준혁·이호영·하채연(광신예고) 팀은 2025년을 살고 있는 청소년이 뉴딜정책이 가져온 삶 변화를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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