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확대 실시

안성시,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확대 실시

기사승인 2021-04-22 10:33:42
안성시청 

[안성=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의 지원대상과 질환범위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은 응급입원비, 행정입원비, 발병 초기(5년 이내) 정신질환 치료비, 외래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확대 시행에 따라 발병 초기 정신질환과 외래치료 지원에 대한 지원대상의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에서 80% 이하까지 낮아졌으며, 응급·행정입원의 경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본인부담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발병 초기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대상 질환은 기존 조현병, 분열 및 망상장애에서 기분(정동)장애 일부까지 확대됐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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