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이 혁신창업기업을 돕기 위해 뭉쳤다. 양사는 22일 혁신창업기업 투·융자 복합금융지원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신보와 기업은행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혁신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이들이 고성장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창업프로그램 입주기업·직접투자기업·빅3(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기업 등 각 기관의 우수 기업군을 상호 추천하고 이들 스케일업을 위한 공동 투자, 연계 보증 등을 추진한다.

신보는 혁신창업기업에게 사업성과 혁신성 중심 심사방법을 적용하고 고정보증료율(0.7%)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기관 공동 IR 투자 지원·IPO컨설팅 제공·민간 후속투자 유치 지원 등 우수기업 스케일업에 힘쓸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정책금융기관 간 우수 기업군을 공유하고 연계지원 하는 협업체계가 구축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업해 우수기업 발굴채널을 확대하고 혁신기업 성장 융·복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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