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고마 컨벤션홀에서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제3기 출범식 및 협의회장 취임식을 지난달 28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했다. 제3기 협의회장으로는 지난 2월 정기회의를 통해 신관동 노한섭 주민자치회장이 선출됐다.
노한섭 신임 협의회장은 “주민자치는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전임 주민자치 위원장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힘쓰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문 및 자문위원을 별도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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