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3일 자연친화적 장사시설로 조성된 '안성시 추모공원'의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성시 최초로 조성된 현대식 장사시설이다.
안성시는 미양면 고지리 일원 기존 매립 장사시설을 현대적 친환경 장사시설로 개선해 1만6930㎡부지에 봉안담 8976기(개인담 8304기, 부부담 672기), 잔디장 640기(개인장 568기, 부부장 72기), 수목장 500기(가족4위 80기, 가족6위 60기. 공동12위 360기) 등 총 1만116기의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를 조성했다.
시설이용은 사망일 현재 6개월 이상 안성시에 주민등록한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관외주민이 관내주민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경우에도 이용 가능하다. 단, 이 경우 관외주민은 관내주민 이용요금의 100%가 가산된다.
안성시 추모공원은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해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이용관련 사항은 안성시 추모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시 추모공원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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