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경기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이 2021년 경기 FIRST 정책공모사업 예비심사를 통과해 최소 6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은 용문면에 방치된 폐철도, 자갈, 채석장 부지를 활용해 자연·인공형 클라이밍장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도입하고, 앞서 조성된 경기도 순환둘레길과 연결되는 건강길을 조성해 관광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높이는 것이다.
순환길을 통해 용문천년시장과 용문역을 연결해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원스탑 힐링플랫품’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70억원으로 202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5월 중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심사결과에 따라 최대 100억원까지 조성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경기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은 경기 동부권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양평군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최종심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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