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4일 갈마 노인복지관에서 구청장, 국회의원, 시ㆍ구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갈마 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갈마동 295-17번지(뒤뜰 어린이공원)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571.81㎡ 규모로 건립됐다.
층별로는 지하 1층에 국제규격의 실내 게이트볼장, 사무실, 지상 1층에 프로그램실, 상담실, 소회의실 등, 지상 2층에는 300석 규모의 대규모 강당, 휴게홀 등 어르신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배치했다.
또한, 인근 어린이공원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져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났으며, 유휴 공간 곳곳에 이동식 화단 박스를 설치한 휴게 공간을 마련해 코로나로 평범한 일상이 절실한 어르신들께 편안한 휴식을 드릴 것이다.
갈마 노인복지관은 고령 시대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며, 노인대학, 취미 교실, 정보화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게이트볼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건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어르신이 존경받는 서구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어르신의 화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청춘회관으로 자림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