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 충남VR/AR제작거점센터가 이번 달 10일부터 13일까지 XR 융합콘텐츠 지원사업 자유 분야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충남VR/AR제작거점센터는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의 제조공정 효율성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XR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주요 분야와 방향성을 맞춰 헬스케어, 제조, 산업,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비대면 콘텐츠를 발굴‧지원해 산업 현장에서 가상‧융합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하여 병원과 산업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역량 보유 기업(공급기업)의 단독 참여가 가능하고, 실증 가능한 수요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시 가점이 적용된다.

과제별 최대 1.25억 원의 XR 콘텐츠 개발 및 제작비용 지원을 통해 총 2.5억, 2개 과제를 선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가상융합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직자 교육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할 수 있는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후속지원도 받는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2021 XR 융합콘텐츠 지원사업 자유 분야 1차 공모가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되었다”며, “지역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원과제 수를 추가하여 2차 모집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ti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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