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판매가 늘어난 주문제작 케이크에서 식중독균이나 빵류에 사용할 수 없는 보존료가 확인된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SNS 등에서 인기가 많은 주문제작 케이크와 케이크 만들기 꾸러미 총 147건을 검사하고 기준, 규격을 위반한 21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들을 보면 빵류에 사용할 수 없는 보존료가 들어있거나 식중독균이 검출됐고, 타르 색소가 기준을 초과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