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74년 전통 이탈리아 유기농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콜만’(Corman)이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순면생리대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브랜드 컨설팅 기관 브랜드키(Brand Keys) 주관으로 사회 및 문화에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와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소비자 조사는 지난 3월8일부터 같은달 21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건수가 116만3618건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순면생리대 부문 대상을 수상한 콜만은 세계적인 면 직조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웰니스 기업이다. 생리대 업계에 유기농 순면 트렌드가 자리잡기 수십 년 전부터 여성과 여성의 민감한 피부, 지구 환경에 대한 존중의 철학을 바탕으로 유기농 100% 순면 위생용품을 제조해 왔다.

콜만 생리대는 커버부터 흡수체까지 국제유기농섬유기구(GOTS) 인증 유기농 100% 순면으로 제조된다. 고분자흡수체(SAP)와 염소표백 등 여성의 몸과 환경을 위협하는 합성 화학 성분을 배제했다. 

콜만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제조 시설에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한다.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생리대 시트 하단의 방수 필름과 개별 포장 비닐에 토양에서 생분해 되는 식물성 전분 소재인 마터비(Mater-bi) 필름을 적용해 자연에 남겨질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콜만 관계자는 “콜만이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순면 생리대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여성과 여성의 민감한 피부 그리고 지구를 존중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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