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36년 한식브랜드 ‘양반’ 브랜드 새단장

동원F&B, 36년 한식브랜드 ‘양반’ 브랜드 새단장

“전통의 맛을 담은 일상풍류식 '양반', 한식의 여유를 담다”

기사승인 2021-05-10 16:15:58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동원F&B가 36년 전통의 한식 브랜드 ‘양반’이 리브랜딩(Re-branding)을 통해 한식 카테고리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확장한다.

동원F&B는 양반의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기존 김, 죽, 국탕찌개, 김치를 비롯해 즉석밥, 전통음료, 적전류까지 제품군을 확장해 ‘양반’ 브랜드를 한식 HMR을 대표하는 메가브랜드로 육성해나간다.

양반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일상풍류식’이다. 믿을 수 있는 전통방식으로 맛있게 만든 한식 가장간편식(HMR)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삶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철학을 담았다. 회사 측은 한식의 본질적인 가치인 맛과 품격은 물론 HMR의 핵심인 간편성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신제품 출시와 제품 디자인 리뉴얼을 비롯해 신규 CF 론칭, 브랜드 웹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개설, 콜라보 마케팅을 펼치다.

양반은 1986년 탄생한 이후 한식 고유의 전통은 지키면서 편리함의 가치까지 더한 36년 전통의 프리미엄 한식 HMR 브랜드다. 양반의 다양한 제품을 상황과 취향에 따라 조합하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제대로 된 한 상 차림을 뚝딱 차려낼 수 있다. 주식인 밥과 죽을 비롯해 김, 김치, 국탕찌개, 만두, 장조림 등 다양한 부식을 갖췄다. 또 디저트로 식혜, 수정과, 오미자차 등 전통음료와 김부각까지 곁들일 수 있다.

‘양반으로 풍류가 산다’는 주제의 신규 CF 영상에는 친근한 이미지의 배우 정해인이 다양한 일상 속에서 ‘양반’의 제품으로 풍류를 만끽하고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SNS 마케팅도 강화한다. 동원F&B는 ‘양반’ 브랜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MZ 세대 소비자들과 소통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업계와 콜라보 마케팅도 진행한다. 동원F&B는 전주한옥마을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양반 제품을 구성품으로 담고 한옥마을 풍경을 패키지 디자인에 삽입한 ‘양반 일상풍류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선물세트는 전주한옥마을의 게스트하우스 74곳에서 한옥 스테이를 경험하는 관광객들에게 제공된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양반’의 프리미엄 한식 HMR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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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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