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최근 마감한 ‘정책형 뉴딜펀드 2021년 수시 위탁운용사 선정’ 제안서 접수 결과 28개 운용사가 지원했다. 경쟁률은 2.3대 1.

6600억원 규모 투자제안형에 27개사, 900억원 규모 인프라투자형에는 1개사가 신청했다. 

수시출자사업은 정시출자사업을 보완하고 시장과 정책수요를 반영해 출자계획을 수립했다.

투자분야별 출자비율 차등화, 기준수익률 하향 등으로 다양한 뉴딜 분야로 신속하게 펀드결성이 이뤄지도록 했다. 
 
양 기관은 12개 운용사를 내달 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위탁운용사는 민간출자자 모집 과정을 거쳐 연내 순서대로 펀드를 결성한다.

향후 동 펀드로 ▲디지털 뉴딜분야인 D.N.A ▲탄소중립 경제를 위한 친환경·녹색산업 ▲지역균형 뉴딜 등 다양한 뉴딜 분야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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