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올 여름 오픈 예정인 ‘강서평생아카데미’ 수강생을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주 1회, 총 12주 동안 운영된다.
‘강서평생아카데미’는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강좌다. 건강, 취미, 외국어, 자격증, 요리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여가도 즐기고 취미도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강의는 온라인 강좌와 온·오프라인 전환 강좌로 구분된다.
온라인 강좌는 외국어 전문강좌와 취미, 요리, 자격증 과정, 직장인을 위한 사진, 정리수납 과정 등을 마련했다. 온·오프라인 전환 강좌의 경우 온라인 강좌를 기본으로 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이하에서는 현장 수업으로 전환된다.
강좌는 기능, 건강, 취미, 외국어, 자격증, 요리, 직장인 분야로 구분되며, 총 32개 강좌를 마련했다.
통기타, 밸리댄스, 서예 등 취미생활은 물론 프랑스자수, 생활미용 등 기능습득, 제과·제빵 기능사, 커피 초급 등 자격증, 수지침, 생활건강테이핑 등 건강까지 다양한 분야의 과정들이 준비됐다.
수강신청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온라인 강좌 1만5000원, 온·오프라인 전환 강좌 3만원이다.
접수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하며, 선정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지한다.
구 관계자는 “올 여름, 배움에 대한 주민들의 갈증을 강서평생아카데미가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라며 “새로운 취미도 만들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도 달래는 유익한 시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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