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대표 임장섭)은 1일 부안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토마토(3kg) 1000상자(8백만원 상당) 기탁했다.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2년 설립해 수박과 양파를 필두로 토마토, 오이 등을 유통해온 품목 광역조직으로, 매년 300억원니 넘는 매출을 올리면서 ‘2019 농산물마케팅대상’ 산지유통조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임장섭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면서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군은 이날 기탁된 토마토를 저소득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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