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9일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격돌한다.
이준석·나경원·주호영·홍문표·조경태 후보 등 5명의 당 대표 후보들은 이날 밤 KBS에서 열리는 마지막 방송 토론회에서 막바지 표심잡기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6·11 전당대회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시작한다.
시민 여론조사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각각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일반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역선택 방지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여론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은 책임당원 대상 ARS 전화투표도 이날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7~8일 진행한 전당대회 책임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는 투표율 36.16%를 기록했다.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전당대회가 열린 2011년 이후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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