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금융지주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도시문제해결 특화 스타트업 성장을 돕는다.
우리금융은 10일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사무공간·투자유치·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등을 지원해 스타트업 성장을 돕는다.
우리금융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을 그룹 공동사업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 통합센터를 마련했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전문 창업지원 기관이다. 우리금융은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스타트업 육성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사업도입 18건·직접투자 592억 등 스타트업과 시너지를 지속 창출해내고 있다. 또 올해를 ESG경영 원년으로 삼고 금융 환경·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신용평가사 ESG인증 최고등급을 받아 2000억원 규모 ESG채권(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지난달에는 코로나19 확산이 심한 인도에 미화 10만달러를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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