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11일 남자부 6명과 여자부 2명을 웨이버 선수로 공시했다.
웨이버공시는 ‘권리포기’라는 뜻으로, 구단이 소속선수와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제하는 것이다. 일명 방출이라고 한다.
삼성화재는 지태환, 김시훈, 엄윤식 등 센터 3명과 계약하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리베로 신동광과 레프트 임승규, 센터 김동선과의 계약을 포기했다. 또 여자 선수로는 현대건설 센터 양시연, 레프트 박지우 2명이다.
웨이버 공시된 선수 8명은 25일까지 타 구단과 자유롭게 선수 계약을 할 수 있다. 이 기간에 계약하지 않으면,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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