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기온 최대 32도 무더위…남부 곳곳 소나기

[날씨] 낮 기온 최대 32도 무더위…남부 곳곳 소나기

기사승인 2021-06-13 01:50:01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2일 오후 서울 뚝섬 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1.06.02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일요일인 13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수도권과 강원은 낮부터 대체로 맑겠다.

새벽에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 동부, 전라 동부 내륙에는 곳에 따라 빗방울이 날리겠다. 남부 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에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까지 경기 남부 내륙, 충남·전라권 내륙, 경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밤부터 14일 아침 사이에도 내륙과 대부분 해안에 가시거리 1㎞ 이하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공항에서도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sebae@kukinews.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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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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