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산업은행이 오는 28~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를 연다.
넥스트라이즈는 산은·무역협회·국가과학기술연구회·벤처기업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다.
행사는 부스전시·컨퍼런스·사업협력·투자유치를 위한 일대일 상담으로 구성된다.
역대 최다인 27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현대차·아마존 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대기업도 스타트업과 상생협력을 시도한다.
대학관과 글로벌존도 설치해 건전한 창업 분위기 조성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도모한다.
현대차 부스는 보스톤다이내믹스 로봇개 ‘스팟’을 국내 페어 최초로 공개한다.
국내외 1300여개 스타트업, 138개 대·중견기업, 42개 벤처캐피탈이 사업협력과 투자유치 상담에 참여한다.
사전 관심분야에 따라 상호필요에 맞게 상담스케줄을 작성,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국내외 유명인사들과 스타트업 트랜드와 해외진출 등을 논의하고 채용 설명회를 열어 구인·구직 활동도 돕는다.
산은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KDB넥스트라운드’와 ‘KDB넥스트원’도 각각 특별라운드와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참관을 희망하면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앱로 등록하면 된다. 무료 행사다. 행사 당일 웹 또는 모바일앱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생성되는 QR코드 인식 후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장내 인터넷 문진표 작성·080콜체크인·QR코드 실시간 인원관리·발열체크 등 엄격한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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