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청양군(김돈군 군수)은 현재 추진 중인 농촌지역개발사업에 대해 2021년도 상반기 추진상황을 점검,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부존자원을 활용해 마을의 발전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운영하는 상향식 사업을 주요 기반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군에서 시행 중인 농촌지역개발사업은 ▲장평면 농촌중심지활성화(60억원)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40억) ▲목면 기초생활거점육성(40억) ▲대치면 기초생활거점육성(40억) ▲마을단위자율개발 5개소(25억) ▲미당1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25억) ▲화양1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18억) ▲농촌신활력플러스(70억) 등 12개소에서 총 138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사업 진척율을 검토하고 착공 예정인 현장의 안전대책 등 사업과정 전반을 확인하여 추진 간 문제가 되는 사항에 대해 개선방안과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앞으로도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을 통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사업 완료 후에도 보다 많은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 운영관리방안에 대해 계획단계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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