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전북교육청,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익산 여산면 양파 농가서 수확 선별 작업 도와

기사승인 2021-06-15 16:12:32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도교육청 직원 20여명은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익산시 여산면 태성리 농가에서 양파 수확과 선별, 비닐 정리 작업을 도왔다. 

이날 봉사에 함께 한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가 일손에 힘을 보탠 한 직원은 “고향이 농촌이라 벼농사는 경험이 있지만 양파 수확은 처음이라 힘이 들었다”면서도 “일을 마치고 보니 농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