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충남 공주에서 "‘마릴린 먼로’라는 문화 아이콘의 대중적 이미지를 차용하여 그 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이 시대와 소통하고 있다"는 서양화가 김봉주 작가가 ‘김봉주 개인 부스전’ 먼로 시리즈 작품등의 전시회를 연다.
김봉주작가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 '마릴린 먼로'의 인물에 빠져 그림으로 재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 서양화가 김봉주 작가가 오는 23-29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그의 작품 '먼로 시리즈'를 일반 대중에 선보인다.
‘먼로 시리즈’는 "피상적으로 표현되는 단순하고 사실적인 대중적 이미지만 주제로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말하는 김봉주 작가는 대중적 요소와 순수 회화적 요소를 자신 만의 조형의식으로 재해석하여 기존 팝아트(Pop Art)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회화적 표현을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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