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15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된 ‘2021 고졸성공 취업 대박람회’에 참여해 ‘고졸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전국 직업계고 학생에게 창업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2021 고졸성공 취업 대박람회’는 우수 고졸 인재 사회 진출을 돕는 행사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매일경제 등이 주최한다.
신보는 대회에 참가한 45개팀 중 20개팀을 선정, 분야별 창업 컨설팅과 멘토링으로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이날 최종 7개팀 창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교육부장관상,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표창,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표창 등을 각각 수상했다.
신보는 지난해 12월 교육부, 한국장학재단과 ‘고졸취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활력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으로 대구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달간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실시된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정부와 공공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박람회가 청년인재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창업서비스를 제공해 청년인재들이 우리나라 경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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