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커뮤니티에 “언론의 부추김에 그리고 여론에 밀려 한예슬이 결국 법적 대응을 결정했나 보다”라며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다. 이번 주 일요일 라이브 방송 기대해 달라. 더 구체적인 증거들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 방송 후에도 경찰이 수사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서울강남경찰서와 버닝썬, 무인 클럽과 유착관계를 다시 한번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부디 이번 한예슬의 고소가 버닝썬 마약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치열하게 취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예슬 측은 김용호가 제기한 10세 연하 남자친구의 호스트바 출신 의혹부터 과거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했다는 주장, LA룸살롱 출신이었다는 주장 등에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전날 한예슬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예슬에 대한 모든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댓글에 강경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같은날 한 매체는 “한예슬이 국내 유력 로펌과 손잡고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비롯한 폭로 당사자들에 대한 고소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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