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소폭 하락세를 탔다. 미국발 긴축 우려에 증시 약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55p(-0.81%) 하락한 3241.38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565억원, 외국인은 254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507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1.61%), 삼성바이오로직스(-0.84%), 삼성전자(-0.75%), 현대차(-0.64%), LG화학(-0.49%), 삼성SDI(-0.45%), 삼성전자우(-0.41%) 등은 하락했다. 카카오(1.61%), 셀트리온(1.11%), NAVER(0.13%)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전기가스업(-3.72%), 운수창고(-2.14%), 통신업(-1.72%), 철강금속(-1.56%), 비금속광물(-1.48%), 금융업(-1.43%)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섬유의복(0.32%), 기계(0.21%), 의약품(0.18%), 서비스업(0.12%)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6p(-0.69%) 내린 1008.8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482억원, 기관은 34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87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2.40%), CJ ENM(-2.19%), SK머티리얼즈(-2.13%), 에이치엘비(-0.97%) 등은 하락했다. 씨젠(5.30%), 셀트리온제약(1.03%), 에코프로비엠(0.58%), 카카오게임즈(0.52%), 셀트리온헬스케어(0.34%), 알테오젠(0.25%)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인터넷(-2.05%), 출판(-1.65%), 음식료·담배(-1.58%), IT부품(-1.54%), 디지털컨텐츠(-1.43%)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반도체(0.54%), 통신장비(0.13%), 방송서비스(0.11%), 비금속(0.05%), 금융(0.0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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