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산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디지털금융 활성화 협약 외 우리금융

[쿡경제] 산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디지털금융 활성화 협약 외 우리금융

기사승인 2021-06-22 10:55:32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산업은행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디지털금융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 우리금융그룹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혈액부족 위기를 도왔다. 

김복규 산은 부행장과(왼쪽)과 최병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디지털금융 활성화 협약 


산업은행은 21일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디지털 금융활성화 협약을 맺었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공동주택 전산솔루션 및 금감원에 등록된 전자금융 전문업체다.

양사는 금융·비금융 데이터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고 혁신상품·서비스 공동개발과 마케팅을 함께하기로 했다. 

산은은 “당행 높은 안정성과 우량한 금융상품, 유망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데이터를 결합한 금융상품·서비스 출현을 기대한다”며 “유망 디지털 생활 플랫폼과 적극 협업해 대한민국 지속성장을 이끄는 데이터 기반기업을 육성하고 안정된 정책금융 수행을 위한 재원 마련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손태승(가운데) 우리금융그룹 회장, 권광석(왼쪽 두번째) 우리은행장, 박필준(왼쪽 네번째)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이 22일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임직원 헌혈캠페인 동참... ESG 기업문화 확산

우리금융그룹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혈액부족 위기를 도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은 22일 우리은행 본점 주차장에 설치된 헌혈 버스를 직접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에 참여한 직원을 격려했다.

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헌혈 동참으로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6회째인 헌혈 캠페인은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ESG 기업문화를 퍼뜨리기 위해 임직원이 손수 캠페인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은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으로 모인 헌혈증은 희귀난치성을 앓는 취약계층 환아를 위해 쓰인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난치병 소아환자 치료를 돕기 위해 후원금 2억원과 임직원 기부 헌혈증 500매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지난 4월에는 전직원 ESG경영 동참 서약, ESG 교육 및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으쓱(ESG)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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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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