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23일 코로나19 종식에 힘쓰고 있는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 종사자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선물했다.
공단은 이날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김동수), 자원봉사단체 ‘행복한 밥상 푸드봉사단(회장 안영숙)’과 함께 전주시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 등 종사자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191개를 전달했다.
공단은 또 전주 지역의 홀몸 어르신 360명에게도 사랑의 도시락을 전했다.
도시락 나눔 봉사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순기 이사장과 강성필 공단 노조 위원장 등 공단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오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행복한 밥상 푸드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도시락을 손수 포장했다.
특히 이날 도시락 나눔 봉사에는 공단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재원으로 쓰여 의미를 더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비롯한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