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확진에 러블리즈 활동 줄줄이 취소

서지수 확진에 러블리즈 활동 줄줄이 취소

기사승인 2021-06-23 17:35:26
그룹 러블리즈.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다른 멤버들도 줄줄이 일정을 취소했다.

23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지수는 지난 21일 주변 관계자가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다음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러블리즈의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들도 검사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이미주는 이날 특별 DJ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불참했다. 빈자리는 개그맨 유민상이 채웠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서해나 역으로 출연 중인 케이는 오는 26일과 7월2일, 7월4일 예정돼 있던 공연을 취소했다. 케이와 같은 역할로 캐스팅된 뮤지컬배우 강혜인이 케이를 대신해 무대에 오른다.

오는 27일 완전체로 진행하려던 영상통화 팬 이벤트 역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다만 이미주가 출연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2’는 자가격리가 끝나는 오는 7월4일 이전까지 계획된 녹화가 없어 편성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유지애가 지난 21일 녹화를 마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도 차질 없이 오는 25일 전파를 탄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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