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지사 핵심 측근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이 지사는 오는 30일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7월1일 오전 영상으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간과 방식은 추후 공개된다.
이 지사는 민생과 공정, 성장 이슈를 아우르는 출마 메시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부터 사흘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예비경선 선거전을 치른다. 이후 9~11일 국민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50 대 50 비율로 하는 선거를 진행하고, 상위 6인에게만 본경선 기회를 부여하는 ‘컷오프 결과’를 11일 발표한다.
이 지사 외에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두관·박용진·이광재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등 9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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