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0살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미접종자 사전예약

오늘부터 30살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미접종자 사전예약

내달 5~17일 화이자 1차 접종

기사승인 2021-06-28 05:42:17
화이자 백신.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가운데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 문제로 접종을 받지 못한 사회필수인력 등 30세 미만 대상자 11만 명에 대한 사전예약이 28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사흘 동안 미접종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대상자는 만 30세 미만 경찰·소방 등 사회 필수인력과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소속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살 이하 어린이 교사와 돌봄 인력 가운데 앞서 예약하지 못했거나 명단이 누락된 11만명이다.

사전예약은 기존과 같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예방접종센터를 정하고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이들을 위한 1차는 내달 5일부터 17일까지, 2차는 내달 26일부터 8월 7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앞서 이들은 당초 2분기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었으나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화이자 백신 대상자로 재분류됐다. 

그러나 화이자 백신 양이 충분하게 배정되지 않아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 30세 미만 대상자 약 30만5000여명 중 19만6000명(64.1%)은 전날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나머지 11만명은 7월에 접종을 받게 된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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