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폐업 소상공인·기업 지원…‘브릿지 보증’ 7월 시행

강원도, 폐업 소상공인·기업 지원…‘브릿지 보증’ 7월 시행

기사승인 2021-06-29 14:44:36
강원도청.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은 7월부터 도내 폐업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브릿지 보증’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도는 보증만기를 연장하지 못해 보증사고 및 신용불량자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사업자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해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도는 브릿지 보증 시행을 위해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40억원을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출연, 200억원 규모의 보증전환자금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기존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받은 업체 중 7월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폐업사업자다.

김권종 도 경제진흥과장은 “브릿지 보증이 폐업이라는 안타까운 선택을 한 도민의 재기를 돕는 최소한의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