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연 2.89%로 4월 보다 0.02%p 하락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2.69%로 한 달 새 0.04%p 낮아졌다. 집단대출 금리(연 2.81%)도 0.44%p나 인하됐다.
신용대출 금리는 연 3.69%로 0.04%p 올랐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2.67%로 0.01%p 하락했다.
대기업 대출 금리(2.42%)는 0.02%p 떨어졌다. 중소기업 대출 금리(2.83%)는 0.01p 올랐다.
예금은행 전체 대출 금리 평균은 연 2.72%로 4월 보다 0.02%p 낮다.
예금은행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 평균은 연 0.83%로 0.01%p 내렸다.
예금은행 예대마진은 1.89%p로 4월보다 0.01%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와 총대출금리는 연 0.66%, 연 2.78%로 집계됐다. 4월보다 각 0.01%p 낮다. 예대마진은 2.12%p로 4월과 같다.
비은행을 보면, 신협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1.73%로 0.02%포인트 올랐다.
상호저축은행 예금금리는 연 1.63%로 0.01%p 떨어졌다. 상호금융(연 1.14%)과 새마을금고(연 1.72%) 예금금리는 4월과 동일하다.
대출금리는 새마을금고를 빼고 모두 올랐다.
상호저축은행 대출금리는 연 10.21%로 0.25%p, 신협은 3.88%로 0.01%p 상승했다. 상호금융 대출금리(3.38%) 또한 0.07%p 상승했다.
새마을금고 대출금리는 연 3.82%로 0.03%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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