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공무원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시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매해 선정된다.
시는 '최우수' 공무원에 기획예산과 조현주 주무관을, 우수 직원에는 여성보육과 김연분 팀장, 안전건설과 이진명 팀장, 주택과 최혜령 주무관, 도시발전과 유건우 주무관을 선정했다.
조현주 주무관은 양주시 다둥e카드를 제작,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 할인업소를 모집해 다자녀가정에 각종 혜택을 주는 등 정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연분 팀장은 기반시설의 방문차량 이용편의 증진과 쾌적한 주차공간 조성을, 이진명 팀장은 유사시 국가 비상대비 역량과 태세를 확립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는 '양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제작 배포해 홍보할 예정이다.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휴가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인사혜택이 주어지며, 다음달 2일 개최 예정인 감동 달무리(월례조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과 포상을 통해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공직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