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군수는 민선 7기의 핵심 키워드로 농민은 생산만 전념할 수 있는 토대 마련, 성장·발전 동력인 관광산업의 큰 그림 완성, 1천원의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생활SOC확충, 대규모 지역개발 등 다섯 가지로 축약하며 저녁이 밝은 인제의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차별화된 민선7기 인제군정 성과는 2017년과 비교해서 2018년 452억, 2019년 1000억원, 2020년 1690억원 등 모두 314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성장 동력구축을 꼽았다.
특히 현안해결을 위한 세일즈 군정으로 국도 31호선 직선화 사업, 백담사 교통개선사업, 한계산성 개방 등의 실마리를 찾아 착공이 가능하게 한 것은 민선7기 군정의 빛나는 금자탑으로 평가했다.
이를 위해 먼저 일원화된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영농자재 반값 공급 농축협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또 1000만 관광객 시대 준비를 위해 남면 정자리 일원 130만평에 6500억원 규모 민간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해 왔다.
대중교통의 단일요금제, 무료 환승제, 직영버스 도입은 교통편의 개선은 물론 사업 추진 절차 또한 민주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지방자치사에 한 획을 그었다.
특히 7만 군민시대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 생활SOC확충, 민간 병·의원 의료지원, 출생장려금 최고 700만원 지원과 대학생 장학금 300만원 현실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무엇보다도 인제군정의 핵심적인 성과는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 추진이다.
총 877억원이 들어가는 상수도시설 확정, 1000억원이 투입되는 하수처리시설 신설 및 확장과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선형개량,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을 비롯해 1500억원을 투입해 평화지역 발전 사업 등이 손에 꼽히는 주요성과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남은 1년을 밝힐 6대 비전도 발표했다.
최 군수는 "목마와 숙녀 박인환공원과 국민치유 숲 힐링센터 조성,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 연계 지역발전 계획 수립, 대규모 관광단지(정자리) 조성사업 지성 신청 추진, 인제읍 시가지 경제 활성화에 더욱 혼신을 다해 결실을 맺어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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